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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자동차 IAA 뮌헨 모터쇼 미래 계획 공개

by Wolke 2021. 9. 7.

현대자동차는 09월 07일 오후 3시에 IAA 뮌헨 모터쇼를 기념하여 자신들이 계획하는 친환경 탄소중립 계획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의 내용은 기후 변화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면서 시작하는데요. 전 세계에서도 이야기하듯이 우리는 지금 '대전환'(탄소 배출에서 탄소 중립으로 전환하는 것)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는 그 대전환의 선구자 그리고 탄소중립의 선두자가 되겠다는 계획을 상세히 들어내 보였습니다.

현대자동차 유튜브

현대자동차는 2045년까지 제조와 판매 그리고 그 판매된 자동차들의 운행까지 모두 탄소제로가 되는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을 3가지 모빌리티 설루션을 통해 세분화하여 상세히 설명하였는데요. 그 첫 번째는 '전동화'입니다.

 

 

이 모빌리티의 전동화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Executive Vp 토마스와 마이클이 대화를 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현대자동차는 1991년 쏘나타 전기차를 개발했으며, 이번에는 아이오닉 5를 출시하면서 차세대 전기차의 시대를 열었다고 합니다. 

 

V2L 기술

그리고 그 아이오닉 5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V2L 기술인데요. 고객이 자동차 배터리의 남는 전기로 외부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런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보면 향후 몇 년 안에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음 기술은 V2G로 load를 넘어 grid으로의 전력 공급이기 때문에 고객들이 더 많은 응용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대자동차의 모델 전체의 완전한 전동화를 유럽시장에서는 2035년까지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는 40년까지 달성할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가 하나 나오게 되는데 바로 'Generation One'입니다. 바로 탄소중립 사회를 살아갈 첫 세대를 의미하는 말이죠. 즉, 이 제너레이션 원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방면에서의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가고 완전히 깨끗한 자연를 맞게 되는 세대를 의미합니다.

 

모빌리티 솔루션2 수소전기차

 

이런 Generation one들을 위한 모빌리티 설루션 2번째로 현대차는 수소 전기차를 제시합니다. 전기차를 넘어 그 어느 때보다 이동성을 높이면서 환경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 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2023년에는 아이오닉 로보택시를 운영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8년에는 전기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로보택시 2023

현대차는 수소전기차를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라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트럭에는 공간을 차지하는 배터리 팩이 있으면 안 되기 때문에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수소연료 전지 기술을 적용한 상용차를 적극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 합니다. 이미 현대차의 대형 수소 트럭이 스위스 알프스 산맥을 넘나들고 있고 2025년에는 이런 대형 수소 트럭을 유럽에서만 16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2025년까지 넥쏘 페이스리프트와 신규 수소 승용 모델 2개를 출시하고, 10년 이내에 상용차 4개 모델을 더 출시할 계획입니다. 그 종류는 트랙터, 파비스, 마이티, 넵튠 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이 뿐만 아니라 선박, 기차, 지게차 그리고 건설 차량에 까지 수소연료전기를 사용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수소 사회

현대자동차는 미래 도시가 수소사회가 될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자율주행으로 출퇴근을 시켜주고 택배도 배달해 준다면 더 깨끗한 도시가 되겠죠. 자율주행 택시가 다니면 교통체증이 줄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고 전에는 알아차리지 못했던 빈 공간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차장은 공원으로, 도로는 공용공간으로 바꿀 수도 있겠죠. 

 

태양광과 풍력으로 깨끗한 전기를 생산하고, 이 청정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산소로 분해합니다. 그렇게 만드는 것이 바로 그린 수소이지요. 이러한 그린 수소로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60억 톤 줄일 수 있고 일자리 3천만 개를 창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 여파로 사라지는 직업들도 있겠지만요. 모든 게 그린으로 굴러가는 사회가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수소사회의 비전이라고 합니다. 즉, 그린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사회입니다.

 

현대 자동차 수소사회 메타버스

이러한 노력으로 2045년 9월 6일 아침에는 우리가 'Generation One'이라고 부를 새로운 세대를 반갑게 맞이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배출가스가 전혀 없고, 재생에너지가 동력이 되는 세상. 완전한 탄소 중립을 살아갈 첫 번째 세대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현대자동차가 그들을 위해 만들고 싶은 세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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