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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하여73

8월 월간 매매일지 -12.07% 오늘은 9월 1일이 된 것을 기념하며, 8월 월간 매매일지를 작성한다. 8월 한 달 동안 내가 어디에 투자했고 얼마를 벌었고 잃었는지에 대해 쓰는 날이다. 저번 달에는 대략 확인을 해보니 +13% 였는데, 이번에는 -13%로 정반대? 아니 사실 퍼센트로 따지자면 더 많이 잃은 것이 된다. 그럼 정확하게 얼마를 잃었는지, 나의 계좌를 보면서 알아보자. 조회기간 8월 1일 ~ 9월 1일 순자산액 8월 1일: 28,144,435 원 9월 1일: 24,747,030 원 평가손익: -3,397,406 원 수익률: -12.07% 회전율: 282.71% 회전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거의 한 주식에서 몽땅 잃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8월 7일에 퀄컴에 들어가서 쭉 모든 폭락을 다 맞이하였으니, 어쩔 수가 없었다. 도저히.. 2023. 9. 1.
8월 한 달 주식 정리 요즘에는 거의 한 달에 한번 월간 정리를 위해 이 블로그를 여는 것 같다. 예전에는 거의 매일 들어와서 글을 쓰곤 했는데, 점점 게을러져가고 있다. 하지만 이 게으름이 나쁘지만은 않다. 최근에 재미있는 뉴스를 봤는데, 독일이 대마를 합법화하기로 논의 중이라는 것이다. 독일은 최근 유럽에서 가장 나락으로 가고 있는 국가들 중에 한 곳이다. 인플레이션도 계속 해서 오르고 있고, 독일이 자랑하던 제조업의 위축으로 경제가 무너져가고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제조업에서 다른 서비스업이나 다른 업종으로 국가 산업을 옮겨갔어야 하는데 그 변화가 늦어지다 보니 제조업과 함께 경제가 쪼그라져가고 있다. 총리는 어떻게 해서든 경제를 살리기 위해 법인세를 완화하기로 했고, 그에 대한 세금 대안으로 대마를 합법화 하여, .. 2023. 8. 31.
7월 월간 매매일지 +13.77% 오랜만에 월간 매매일지를 쓴다. 생각을 해보다 보니 7월 매매일지를 깜박한 것 같아서 이제야 쓰게 된다. 사실 지금이 좀 더 적합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내 키움증권 어플 상의 기록이 좀 더 정렬되어 있을 테니 말이다. 별로 상황은 좋지 못하지만 그래도 써내려가면서 기록으로 남겨볼까 한다. 찬찬히 살펴보자. 기간은 7월 1일부터 ~ 7월 31일까지 7월 1일 순자산액: 23,566,352원 7월 31일 순자산액: 28,144,435원 평가손익: 3,378,079원 수익률: 13.77% 회전율: 601.57% 이번 달 수익률만 보면 정말 많이 번 것 처럼 보이지만, 주식을 한창 시작할 당시 4월 1일부터로 계산하면 실상 수익률은 3.68%밖에 안된다. 나는 사실 월간 3%씩 복리로 얻어갈 예정이었는데, .. 2023. 8. 6.
[23.08.03] 미국주식 투자 일기 - CVS헬스 실적 양호에 상승, 퀄컴 대폭락, 오늘은 애플과 아마존 실적이 나오는 날 민간신용등급평가 기관인 피치에서 미국의 국채등급을 더블에이플러스로 낮추고 나서 미국 증시는 대체로 모두 곤두박질쳤다. 사실 피치의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시장의 생각이지만, 그저 이 기회를 삼아 차익실현 물량을 쏟아냈다는 것으로 평가된다. 어제 나는 글에서 쓴대로 CVS를 74달러에 들어가서 실적이 좋아 주당 77달러에 매도할 수 있었고, 그 뒤로 바로 장 마감 후에 나오는 퀄컴의 실적을 기대하며, 퀄컴에 주당 130.2달러로 전량 매수했다. 그리고 자고 일어나니 무려 8%가 빠지는 대폭락을 맞이한 상황이다. ㅋ 분명 같은날 새벽 CVS에서 대략 4% 정도를 먹었는데, 바로 다음에 -8%를 가지고 돌아왔다. 참 웃긴 일이다. 퀄컴이 사람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꽤나 안 좋은 실적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2023. 8. 3.
[23.08.02] 미국주식 투자 일기 - 피치 미국국채등급 강등, 전체적인 주가 하락 어제는 굉장히 화가 나는 일이 있었다. 너무 속상해서 잠도 거의 자지 못했다. 조비에비에이션을 내가 900달러나 손실을 보면서 팔았는데, 팔자 마자 급격한 상승를 이어갔다. 정말 손절하는 순간부터 올라가더라. 눈물이 정말 앞을 가렸다. 정말 이게 말이 되나 싶었다. 너무 속상했다. 후.... 31일에 매도했던 이유는 그날 새벽에 발표될 AMD소식을 위해 매수하려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이것도 잘 되지 않았다. 나의 멍청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 며칠이었다. 그래서 오늘은 별로 더 이상 글을 쓰고 싶지 않았다. 피치가 미국 국채 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하고, 제조업지수나 미국의 고용지표들이 나오고, 테슬라가 조사를 받던간에 속상 헤서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오늘은 이쯤 마치고, 지금은.. 2023. 8. 2.
[23.07.31] 7월 5주차 미국주식 투자 일기 저번주에는 내가 했는지 투자일기를 썼는지 기억이 안 난다. 이 정도로 기억이 안나는 것 보면 안 했지 않을까 싶다. 뭐 여하튼 그동안 꽤 변화가 있었다. 한번 찬찬히 살펴보고 저번 주에는 어떤 일이 있었고, 이번 주에는 어떤 일들이 있을지 한번 알아보자. 일단 저번 주에는 미국의 여러가지 발표가 있었다. FOMC는 물론이고, 소비지수와 인텔의 놀라운 실적이 발표되며, 주가를 전체적으로 끌어올리는 시간이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 동안 조비에비에이션에 갇혀있느라 그저 손가락만 빨고 있었지만, 뭐 어쩔 방법이 없었으니 다음 기회를 기다려보려 한다. 일단 묶여있던 조비는 오늘 주당 8.27달러에 전량 매도했다. 매수했던 금액이 8.55달러였으니 꽤 큰 손실을 봤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손익이 있는 만큼 손실.. 2023. 7. 31.
[23.07.24] 미국주식 투자 일기 - 이번주는 봐야할게 너무 많아, FOMC와 수 많은 대기업의 실적발표 이번 주는 사실 봐야 할 내용들이 너무 많다. 당장 수요일에 FOMC 금리결정이 있으며, 화요일부터 정말 중요한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번주에 끊임없이 쏟아진다. 물론 FOMC는 25bp인상할 것이 99%로 예상되어 있지만, 항상 중요한 내용은 금리 인상이 쓰여있는 종이보다 30분 뒤에 이어질 파월 연준의장의 스피치와 질의응답 시간에 달려있다. 이번주는 특히나 정말 많은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있기 때문에 금리인상 보다 더 실적을 더 중요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나도 저번 주부터 실적발표에 따라 거의 매일 주식을 갈아타면서 야금야금 찔끔씩 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도 그럴게 실적들 중에는 잘 나올 것이라 충분히 예상이 가는 녀석들이 있는데, 그런 곳에 하루 전날 매수를 해놓으면 실적 당일 당연.. 2023. 7. 24.
[23.07.15] 미국주식 투자 일기 - 은행들은 실적이 좋은데 왜 하락했을까?, 실적발표 시즌 시작, 소비자 심리 지수 상승 미국주식을 투자하다 보니 참 정신건강이 안 좋아진다는 것을 느낀다. 두피에 온갖 트러블이 올라오고 머리도 많이 빠지는 듯하다. 정상적인 투자를 하면 마음이 편하겠지만 나는 투기를 주된 목적으로 트레이드를 하다 보니 더 그런 것 같다. 미국의 어닝발표시즌이 시작되었다. 그 시작을 알리는 JPM의 실적을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좋게 나왔다. 사실 나도 그럴 줄 알고 전날에 JPM을 매수해 두었다. 실적이 안 좋게 나올 수가 없을 것이기에 당연한 투기였다. 전날에 주당 148.6에 매수를 해두고 다음 날 실적 발표를 기대하며 잠에 들었다. 예상한대로 프리장에서부터 오르기 시작했으며 주당 153달러를 넘어서는 모습까지 아주 잘 보여주었다. 이 모습을 보며 '흠.. 좋아 155에 매도를 걸어놓자'라는 생각을 하며.. 2023. 7. 15.
[23.07.12] 미국주식 투자 일기 - CPI 과연 어떻게 나올까, 미국 중고차 가격 크게 하락, 이머전트 바이오솔루션스 소문 오늘 저녁 9시 30분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된다. 7월의 금리가 어떻게 될지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겠지만,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대략적인 판단을 제공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은 월가의 예상치보다 더 낮은 수치가 나올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고, 만약 그렇게 나온다면 확실히 어느 정도 랠리를 보여줄 것이다. 하지만 근원소비자물가지수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승폭이 낮아져봤자 4% 이상을 머물 것이라는 게 월가의 전망이다. 그래도 점진적으로 상승폭을 줄여나가는 것이 확실히 중요하다. 또한 작년 자료와 비교한 yoy를 볼 때는 작년에 인플레가 어마무시하게 상승했다는 것을 고려해서 확인해야 하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 근원 소비자물가 지수는.. 2023. 7. 12.
6월 한 달 미국주식 매매 일지 +0.46% / 7월 둘쨋주 경제 지표 및 일정 나는 미국주식 투자를 시작하며 항상 월간 매매 일지를 작성해 왔다. 이번에는 그 타임이 게을러져서 늦었지만 그래도 빼먹지 않는 게 중요하니 시작해 보자. 이번 달에는 주식 매매를 많이 하지 못했다. 묶여있어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주식이 많은 것도 있지만, 기회를 많이 보지 못한 탓도 있다. 저번 달 보다 안목이 많이 줄은 것이 현실인 것 같다. 그런 날들이 있다. 뭔가 알 것 같은 때, 정말 모를 것 같은 때. 그래서 투자를 많이 주저하고 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6월 1일 순 자산액 = 25,865,775원 7월 1일 순 자산액 = 23,566,362원 6월 중 외화 매도 = 2,416,898원 평가 손익 = 117,484원 회전율 = 293.55% 수익률 = 0.46% 키움증권 거래상으로 나오.. 2023. 7. 10.
[23.07.01] 미국주식 투자 일기 - 나스닥 40년만에 최고 상승, 애플의 3조 달러 클럽, PCE 물가상승 둔화 최근 몇 달동안 강세장이 지속되며 랠리하는 흐름을 보여주었다. 원래라면 나도 그 속에 참여해서 많은 돈을 벌었겠지만, 그러지 못했다. 최근 이어진 강세장 속에 나는 그 전에 물려있던 밈주식에서 헤어나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동안 빠져나오기 위해 다분히 노력했지만 계속된 실패를 맞이할 뿐이었다. 그 동안 나스닥은 40년만에 상반기 최고상승이라는 흐름을 보여주며 내 마음을 찢어놓았다. 그 누가 보더라도 정말 깔끔하고 이쁜 흐름이다. 이렇게 깔끔한 6개월 상승 흐름을 나는 정말 본 적이 없는 것만 같다. 연초대비 무려 32%나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역사적인 분석을 통해 하반기에는 또 얼마나 오를지를 분석해왔다. 역사적으로 상반기에 10%이상 오르면 하반기에 14%가 상승하고, 20.. 2023. 7. 1.
[23.06.27] 미국주식 투자 일기 - 언제나 찾아오는 그 이름 '조정', 하루만에 끝난 러시아의 쿠데타, 그 중 빛나는 테슬라의 하락 모두가 아는 그 이름 '조정'이 찾아왔다. 항상 랠리가 있은 후에는 조정이 왔는데, 이제 그 시즌이 완벽히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벌써 영업일 기준 3~4일째 하락이 지속되고 있으니, 이제는 의심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참 웃긴게 항상 내가 사면 조정이 시작되고, 내가 사면 떨어지기 시작한다. ㅋㅋㅋㅋㅋ 모두가 같은 마음이겠지만 뼈 아픈 건 매 한 가지다. 정말 조정이 시작되는 시점에 정확하게 매수했으니, 참 어이가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 그중에서도 테슬라는 정말 빛났는데, 무려 6%가 넘는 하락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웃긴 건 같은 시점에 테슬라도 매수하려 했는데, 테슬라까지 매수했으면 더욱 큰일이 날 뻔했다. 이번 랠리의 최고가인 276달러에 사려했으니 나도 참 위험할 뻔했다. 그럼 뭐 하는가..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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