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코나 전기차(The all new Kona Electric) 출시 - 5060만원 / 이제 불 안나?

The all new Kona가 전기차로도 새로 출시했다. 사실 이제 코나는 그냥 전기차를 판매하기 위해 떨이로 판매하는 자동차가 된 것처럼 사람들에게는 일반 내연기관 코나보다 전기차 코나를 더 친숙하게 알고 있는 듯하다.

The all new Kona Electric

왜일까? 사실 짐작 가는 부분이 있다. 바로 화재다. 코나의 새로운 전기차 출시를 소개하면서 왜 화재부터 이야기하냐면, 정말 코나는 전기차의 초창기를 함께하며, 전기차는 위험하다는 인식과 전기차는 화재의 위험이 무조건 따라온다라는 말을 만든 장본인이 바로 이 코나이다. 

 

---

코나 전기차 충전중 화재 - 조선일보

코나 전기차 주행중 화재 - 오토포스트

코나 전기차 화재 - 동아일보

18년부터 21년까지 코나 전기차의 화재는 매일 뉴스를 뜨겁게 달궜고, 정말 하루가 멀다 하다 불이나고 피해도 많았다. 심지어는 몇 차례 리콜과 전량 배터리 교체라는 수를 두고도 화재가 끊이질 않아 결국 단종하고 보상을 진행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는 이제 코나는 화재의 위험이 있는 전기차라고 박혀버렸다.

 

The all new Kona Electric -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그렇다면 이제 코나는 불이 안나는 걸까? 결론은 모른다. 그 이후로 현대자동차는 이번 코나에는 저번처럼 불이 나지 않도록 어떤 조치를 취했다거나, 불이 만약에 발생한다면 이렇게 대처하겠다거나 하는 발표를 한 적이 없다. 그저 신차로 새롭게 출시하고 입꾹닫 하고 있을 뿐이다. 

 

Kona electric 옵션표 -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그렇다면 우리는 이 차를 어떻게 믿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5000만 원이 넘는 돈을 내고 구입해서 베타테스트를 해주는 고마운 구매자들의 후기를 기다리면 된다. 그저 끈질기게 더욱 안전해지고 전기차들의 기술이 향상되는 것을 기다리면 된다. 기술이 좋아질수록 안전해지고 저렴해지니, 시간은 우리의 편이다.

 

---

이데일리

사실 차량 화재는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전기차보다 내연기관이 더 화재에 취약하고, 화재가 잘 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즉, 내연기관도 똑같은 화재의 위험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이 전기차 화재를 더 무서워하는 이유는 그 화재의 위험성 때문이다. 화재가 일어나더라도 쉽게 끌 수 있는지, 얼마나 빠르게 불이 번지는지 그리고 쉽게 빠져나올 수 있는지이다. 그런 점들에 있어서 전기차가 아직은 더 위험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격면에서나 안전면에서나 꺼려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여하튼 그 결과는 이제 이번에 출시한 2023 디 올 뉴 코나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앞으로 현대차 코나가 얼마나 잘 나아가는지 다 같이 응원하며 지켜보자.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가성비 옵션추천 - 최종가격 2087만원!

 

아반떼N 페이스리프트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

 

2023 코나 '현대스마트센스' 꼭 필요해??

 

2023 디 올 뉴 코나 가성비 옵션추천 - 최종가격 268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