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FOMC 연준 파월 의장의 발표로 11월 회의에서 테이퍼링을 결정하고 12월에 테이퍼링을 시작, 내년 중순에 테이퍼링을 끝마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월가의 예상대로 발표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증시는 시작부터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고, 원달러 환율은 발표 이전에 테이퍼링 관련된 불안 때문에 쭉 오르다가 발표 이후 이번 연도에는 없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발표로 인해 앞으로 향후 1달동안은 개별 기업의 상황에 따라 증시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며 S&P와 다우지 지수는 조금씩 오를 가능성이 보입니다.
따라서 저는 이번 기회에 제가 가지고 있는 푸른빛 녀석들을 팔아치울 수 있는 타이밍을 엿보고, 팔린다면 최대한 많은 현금을 달러로 들고 있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즉, 마이너스인 녀석들이 이번 기회에 빨갛게 물들면 팔아치우고, 달러가 하락한 틈을 타 전부 환전해주고 달러를 추종하는 지수에 투자해놓을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 상승 여력이 다음 FOMC가 있기 10일 전까지만 유효할 것이기 때문에 그전까지 충분히 올라줄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이번 30일간 목표는 최대한 달러를 많이 들고 있는 것 입니다.
그래야 다음 11월 테이퍼링 시작과 내년 금리인상에 맞춰서 달러가 상승하고 증시가 하락할 때 마음껏 투자를 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동안 현금흐름을 점검하고 새로운 라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오늘 미 증시는 내가 보는 것 중에서는 모두 빨간불이었는데 이 녀석 혼자 파란불이었다. 여기에 많은 돈이 물려있는 게 참으로 속상하다. 분명 필자는 매번 쿠팡을 이용하고 내 옆집 사람도 이용하고 내 주위 사람 모두가 쿠팡을 이용하는데, 왜 매번 IPO(기업공개)만 하면 실적이 몇백억씩 적자인지 도저히 모르겠다.
여하튼 이번 쿠팡의 지속적인 하락은 미국 내 전자상거래에 대한 입지가 그렇게 좋지 못한데, 헝다그룹의 영향과 매번 적자인 상황들이 겹치고 겹쳐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흑자로 전환하면 조금씩 오를 것 같지만 흑자로의 전환이 매우 힘들어 보이고, 최소한 몇 년 이상 더 걸릴 것 같다. 쿠팡 공장의 인원들을 전부 로봇으로 바꾸지 않은한 힘들지 않을까 싶다. 또한 최근 쿠팡 공장에 불이난 영향도 있어 보인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냥 이 꽉 물고 버티는 수밖에.
차라리 더 많이 떨어져서 평단을 낮추기 쉬어지기를 바라는 게 빠를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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