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국밥처럼 든든한 중형차 쏘나타가 새롭게 돌아왔다. 모델명은 '쏘나타 디 엣지' 새로운 디자인에 엣지를 많이 추가해서 이름을 이렇게 지은 것 같다. 소나타 디 엣지는 5가지의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2.0 가솔린 엔진에 비교해서 1.6 터보가 확실한 국밥 역할을 하고 있다.
강력한 성능, 싫어하는 사람 있어?
우리가 2.0 가솔린 엔진보다 1.6터보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정말 많은데, 그중 첫 번째는 더 강력한 파워다. 1.6 가솔린 터보엔진은 180마력에 최대토크 27kg.m를 발휘하지만, 2.0 가솔린 엔진은 그에 비해 낮은 출력인 160마력, 최대토크 20kg.m을 발휘한다. 1.6 터보엔진이 배기량은 낮지만 더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고 낮은 회전수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만큼 더욱 경쾌한 주행이 가능하다.
변속기는 물론 다른 옵션들까지!
쏘나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가는 반면, 2.0 가솔린 엔진 모델은 6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간다. 일반적으로 6단보다 8단 변속기가 더 부드럽고 힘 있게 출력을 뽑아내는데 더욱 뛰어난 효율을 보인다. 또한 쏘나타 1.6 터보 모델은 조향축에 전동모터가 함께 있어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이 적용된다. 이로써 조타 응답성 또한 1.6 터보 모델이 더욱 좋을 것이다.
연비는 당연히 고려대상
소나타를 구매하면서 연비를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다. 당연하게도 1.6 터보 모델이 2.0 모델보다 성능 뿐만 아니라 연료 효율까지 우수하다. 2.0 가솔린 모델은 12.3km/L인 반면,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13.2km/L로 같은 휠을 장착했을 때도 무려 약 1km/L나 우수하다. 물론 시내주행만 하는 사람이라면 하이브리드 모델이 더욱 좋겠지만, 고속도로와 시내를 병행 운행한다면 사실 1.6 터보 만한 모델이 없다.
매년 내는 세금도 차이가 난다고?!
대한민국의 자동차세는 배기량으로 정한다. 그렇기에 1년분 자동차세도 1.6 가솔린 터보가 훨씬 저렴한데, 1600CC 차량의 1년 자동차세는 약 29만원이다. 근데 2.0 가솔린 모델이 내야 하는 2000cc 차량의 1년 자동차세는 52만 원이나 한다. 퍼센트로 따지면 무려 55%나 저렴하다. 특히 3월부터는 차량 구입 시 1600cc 미만 차량은 채권 구입이 면제돼서 실 구매가격도 저렴해졌다.
더욱 저렴해진 가격차이
위와 같은 모든 혜택?을 이전 모델에서는 83만원을 더 줘야 1.6 터보로 바꿀 수 있었는데, 이제는 1.6 터보로 바꾸는 가격이 68만 원으로 훨씬 저렴해지기 까지 했다. 솔직히 이제는 2.0 가솔린에서 1.6 가솔린 터보 모델로 바꾸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 같다. 어찌 되었든 이것은 필자의 의견이니 구매자들 각자의 여건과 환경에 따라 합리적인 소비를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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