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8월 26일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인상되었습니다. 해당일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누적된 금융 불균형을 완화해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에 대한민국의 기준 금리를 전격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인상폭은 0.50%p -> 0.75%p로 0.25% p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올리면서도 총재님은 여전히 기준금리가 완화적이고 낮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연내에 한 번 더 올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에 따라 달러 가치 대비 원화 가치가 조금 상승하여 원달러 가격의 하락을 염두에 둘 수는 있겠으나, 아직 더 고려해야 할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미국이 지난 8월 25일 총 5,000조 원짜리 인프라 법안 중 4,000조 원 예산 결의안이 미국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설에서 테이퍼링은 연내에 하겠지만 금리 인상은 좀 더 엄격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이번 연도 내에는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들이 좀 더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연설 때 '고용시장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라는 언급을 했기 때문에, 차차 미국의 고용지표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즉, 한국은 금리 인상과 이번 5차 재난지원금을 통해 재난지원까지 동시에 진행하고 있고, 미국도 앞으로 이 노선을 밟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현재는 원달러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고, 유로화가 1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달러지수 하락도 함께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련 뉴스는 하단 링크들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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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lar weakens after ADP miss, euro hits fresh one-month high
www.investing.com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826000640&ACE_SEARC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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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두고 "누적된 금융불균형을 완화해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에 첫발을 뗀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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