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월간 매매일지를 쓴다. 생각을 해보다 보니 7월 매매일지를 깜박한 것 같아서 이제야 쓰게 된다. 사실 지금이 좀 더 적합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내 키움증권 어플 상의 기록이 좀 더 정렬되어 있을 테니 말이다.
별로 상황은 좋지 못하지만 그래도 써내려가면서 기록으로 남겨볼까 한다. 찬찬히 살펴보자.
기간은 7월 1일부터 ~ 7월 31일까지
7월 1일 순자산액: 23,566,352원
7월 31일 순자산액: 28,144,435원
평가손익: 3,378,079원
수익률: 13.77%
회전율: 601.57%
이번 달 수익률만 보면 정말 많이 번 것 처럼 보이지만, 주식을 한창 시작할 당시 4월 1일부터로 계산하면 실상 수익률은 3.68%밖에 안된다. 나는 사실 월간 3%씩 복리로 얻어갈 예정이었는데, 하아아안참 못믿치는 수치가 되어버렸고, 실상 지금은 또 퀄컴에 물려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실제로 번 돈은 결국 666.51달러가 전부인 셈이다. 세금으로만 이미 200만원을 넘게 냈으니, 내가 번 돈의 2.5배를 세금으로 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다음 달에는 생활비로 또 돈을 조금 빼야 하니 그것도 참 문제다.
역시 가장 큰 문제는 루시와 조비였다. 루시에서 대략 200만원 조비에서 대략 120만 원 정도를 잃으니 타격이 매우 컸다. 나의 총 투자금액의 10~14%를 넘어가는 손해금액이었기 때문에 매우느라 정말 힘들었던 것 같다. 특히 심리적인 압박이 가장 어렵지 않았을까 싶다.
누적손익은 순자산액을 기준으로 책정되는 것이 아니라 수익률이 다르게 나온다. 그래도 대충 벌었다는 것은 나오는 편이다.
이렇게 오늘은 이번달에 얼마를 벌었는지, 그리고 내가 목표한 수익률을 이루어내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결과적으로 내가 목표한 바에 따르면 9.27%를 벌었어야 했는데, 실상은 3%가 조금 넘는 수준에 머물러있다. 대략 1250달러 정도가 보자란데... 퀄컴이 빠르게 복귀하고 이번 달에 빠릿빠릿하게 열심히 주식을 하면 이루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마지막으로 이번 달도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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