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9시 30분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된다. 7월의 금리가 어떻게 될지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겠지만,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대략적인 판단을 제공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은 월가의 예상치보다 더 낮은 수치가 나올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고, 만약 그렇게 나온다면 확실히 어느 정도 랠리를 보여줄 것이다.
하지만 근원소비자물가지수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승폭이 낮아져봤자 4% 이상을 머물 것이라는 게 월가의 전망이다. 그래도 점진적으로 상승폭을 줄여나가는 것이 확실히 중요하다. 또한 작년 자료와 비교한 yoy를 볼 때는 작년에 인플레가 어마무시하게 상승했다는 것을 고려해서 확인해야 하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
근원 소비자물가 지수는 0.3% mom으로 예상되고 있고, 일반 소비자 물가지수도 0.3% mom으로 예측되고 있다. 월가의 예상으로 소비자 물가지수 yoy가 2.9%이하로 상승폭이 하락하게 된다면 주가는 0.75% 상승한다고 한다.
또 연달아서 캐나다의 금리발표와 미국읜 원유재고가 발표된다. 캐나다가 금리를 인상할지 동결할지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원유재고는 최근 들어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에 의해 오르고 있는 원유가격에 불을 지필 수도 있다.
CPI가 잘 나올 것에 대한 기대감과, 중고차 가격하락에 따른 상승이 조금 있었다. 이 기대감에 못 미치게 수치가 나오면 어떡하려고 이렇게 기대를 많이 하는지 모르겠다.
미국에 펜타닐 치료제를 납품하고 있는 회사다. 작년인가 이번년도 초에 펜타닐 치료제를 FDA에 승인받고 생산해서 약국과 편의점 그리고 주유소에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날이 가면 갈수록 펜타닐 중독자 수가 증가하자 미국 정부에서 이 약의 주문량을 늘릴 것이라는 소문이 돌 고 있다. 들어갈 분들은 잘 확인하고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 > 겜블스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8.02] 미국주식 투자 일기 - 피치 미국국채등급 강등, 전체적인 주가 하락 (0) | 2023.08.02 |
---|---|
[23.07.31] 7월 5주차 미국주식 투자 일기 (0) | 2023.07.31 |
[23.07.24] 미국주식 투자 일기 - 이번주는 봐야할게 너무 많아, FOMC와 수 많은 대기업의 실적발표 (0) | 2023.07.24 |
[23.07.15] 미국주식 투자 일기 - 은행들은 실적이 좋은데 왜 하락했을까?, 실적발표 시즌 시작, 소비자 심리 지수 상승 (1) | 2023.07.15 |
6월 한 달 미국주식 매매 일지 +0.46% / 7월 둘쨋주 경제 지표 및 일정 (0) | 2023.07.10 |
[23.07.01] 미국주식 투자 일기 - 나스닥 40년만에 최고 상승, 애플의 3조 달러 클럽, PCE 물가상승 둔화 (0) | 2023.07.01 |
[23.06.27] 미국주식 투자 일기 - 언제나 찾아오는 그 이름 '조정', 하루만에 끝난 러시아의 쿠데타, 그 중 빛나는 테슬라의 하락 (0) | 2023.06.27 |
[23.06.24] 미국주식 투자 일기 - 마크주커버그가 이길거야, 미국의 침체 우려, 스타벅스 파업 (0) | 2023.06.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