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투자19

[23.07.15] 미국주식 투자 일기 - 은행들은 실적이 좋은데 왜 하락했을까?, 실적발표 시즌 시작, 소비자 심리 지수 상승 미국주식을 투자하다 보니 참 정신건강이 안 좋아진다는 것을 느낀다. 두피에 온갖 트러블이 올라오고 머리도 많이 빠지는 듯하다. 정상적인 투자를 하면 마음이 편하겠지만 나는 투기를 주된 목적으로 트레이드를 하다 보니 더 그런 것 같다. 미국의 어닝발표시즌이 시작되었다. 그 시작을 알리는 JPM의 실적을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좋게 나왔다. 사실 나도 그럴 줄 알고 전날에 JPM을 매수해 두었다. 실적이 안 좋게 나올 수가 없을 것이기에 당연한 투기였다. 전날에 주당 148.6에 매수를 해두고 다음 날 실적 발표를 기대하며 잠에 들었다. 예상한대로 프리장에서부터 오르기 시작했으며 주당 153달러를 넘어서는 모습까지 아주 잘 보여주었다. 이 모습을 보며 '흠.. 좋아 155에 매도를 걸어놓자'라는 생각을 하며.. 2023. 7. 15.
6월 한 달 미국주식 매매 일지 +0.46% / 7월 둘쨋주 경제 지표 및 일정 나는 미국주식 투자를 시작하며 항상 월간 매매 일지를 작성해 왔다. 이번에는 그 타임이 게을러져서 늦었지만 그래도 빼먹지 않는 게 중요하니 시작해 보자. 이번 달에는 주식 매매를 많이 하지 못했다. 묶여있어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주식이 많은 것도 있지만, 기회를 많이 보지 못한 탓도 있다. 저번 달 보다 안목이 많이 줄은 것이 현실인 것 같다. 그런 날들이 있다. 뭔가 알 것 같은 때, 정말 모를 것 같은 때. 그래서 투자를 많이 주저하고 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6월 1일 순 자산액 = 25,865,775원 7월 1일 순 자산액 = 23,566,362원 6월 중 외화 매도 = 2,416,898원 평가 손익 = 117,484원 회전율 = 293.55% 수익률 = 0.46% 키움증권 거래상으로 나오.. 2023. 7. 10.
[23.07.01] 미국주식 투자 일기 - 나스닥 40년만에 최고 상승, 애플의 3조 달러 클럽, PCE 물가상승 둔화 최근 몇 달동안 강세장이 지속되며 랠리하는 흐름을 보여주었다. 원래라면 나도 그 속에 참여해서 많은 돈을 벌었겠지만, 그러지 못했다. 최근 이어진 강세장 속에 나는 그 전에 물려있던 밈주식에서 헤어나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동안 빠져나오기 위해 다분히 노력했지만 계속된 실패를 맞이할 뿐이었다. 그 동안 나스닥은 40년만에 상반기 최고상승이라는 흐름을 보여주며 내 마음을 찢어놓았다. 그 누가 보더라도 정말 깔끔하고 이쁜 흐름이다. 이렇게 깔끔한 6개월 상승 흐름을 나는 정말 본 적이 없는 것만 같다. 연초대비 무려 32%나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역사적인 분석을 통해 하반기에는 또 얼마나 오를지를 분석해왔다. 역사적으로 상반기에 10%이상 오르면 하반기에 14%가 상승하고, 20.. 2023. 7. 1.
[23.06.27] 미국주식 투자 일기 - 언제나 찾아오는 그 이름 '조정', 하루만에 끝난 러시아의 쿠데타, 그 중 빛나는 테슬라의 하락 모두가 아는 그 이름 '조정'이 찾아왔다. 항상 랠리가 있은 후에는 조정이 왔는데, 이제 그 시즌이 완벽히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벌써 영업일 기준 3~4일째 하락이 지속되고 있으니, 이제는 의심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참 웃긴게 항상 내가 사면 조정이 시작되고, 내가 사면 떨어지기 시작한다. ㅋㅋㅋㅋㅋ 모두가 같은 마음이겠지만 뼈 아픈 건 매 한 가지다. 정말 조정이 시작되는 시점에 정확하게 매수했으니, 참 어이가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 그중에서도 테슬라는 정말 빛났는데, 무려 6%가 넘는 하락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웃긴 건 같은 시점에 테슬라도 매수하려 했는데, 테슬라까지 매수했으면 더욱 큰일이 날 뻔했다. 이번 랠리의 최고가인 276달러에 사려했으니 나도 참 위험할 뻔했다. 그럼 뭐 하는가.. 2023. 6. 27.
[23.06.21] 미국주식 투자 일기 - 영국의 미친 인플레, 테슬라 또 호재, 랠리를 위한 새로운 호재는 없는가? 영국의 인플레가 미쳐 날뛰고 있는 것 같다. 이 정도면 영국의 중앙은행은 인플레를 잡을 생각이 없는 수준이 아닐까? 이번 주 목요일에 다시 한번 영국의 금리 결정이 있지만,, 이 정도면 한 번에 1bp씩 올려야 좀.. 살 수 있지 않을까? 전년대비 무려 8.4% 상승을 시장이 예상했지만, 그 보다 더 오른 8.7%가 상승했고, 근원은 CPI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그냥 미친 수준으로 밖에 안 보인다. 금리를 계속 올리면 은행에 문제가 생기고, 그렇다고 안 올리면, 다 죽는다. 영국뿐만 아니라 폴란드, 독일 등등 문제가 있는 국가가 유럽에 한 두 곳이 아니다. 이 정도면 유럽발 이슈가 새롭게 번져서 다가오지 않을까? 우선 영국의 금리발표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 전기차 회사 '리비안'도 테슬라의 충전포트.. 2023. 6. 21.
[6월 3주차] 미국주식 투자 일지 이번주에도 저번주처럼 랠리는 계속되었다. 막바지에 조금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지만, 아직 시장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 수 없다. 그건 다음 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굵직굵직한 이슈들이 있긴 했다. CPI발표라던가 Fed의 FOMC 금리동결 발표도 그 한 몫에 속한다. 그런 굵직한 이야기들 속에 나는 지켜보고만 있어야 했던 것이 아직도 참 많이 아쉽다. 하지만 뭐.. 이제는 그저 해탈한 수준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럼 이번주에 나는 어떤 매매들을 했는지 살펴보자. 6월 12일 - LSDI 매수 평균가 = 1.36$ 매도 평균가 = 1.17$ 손익금액 = -1,067.96$ 수익률 -14.04% 같은 날 - TQQQ 매수 평균가 = 37.47$ 매도 평균가 = 38.19$ 손익금액 = 70.82$ 수.. 2023. 6. 18.
[23.06.16] 미국 주식 투자 일기 - 미국 금리동결(하지만 2번더 인상할꺼얌), 버진 갈라틱 우주여행 일반인 판매 개시!!(하지만 이건 사실 가짜 우주여행) 요즘 들어 나도 참 해이해졌다. 원래 매일매일 글을 썼었는데, 디아블로 4가 출시되고 한참을 성역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성격에서 릴리트에 저항하는 삶을 보내다 보니, 이렇게 느슨해졌다. 물론 내가 돈이 많이 다른 곳에 물려있는 것도 한 몫한다. 여하튼 오늘은 내용을 조금이라도 써보자. 그동안 글은 안썼지만 계속 상황은 따라가고 있었으니 말이다. 일단 미국 금리는 동결했다. 하지만 문제는 점도표다. 점도표가 5.75에 찍히면서 앞으로 두 번은 더 인상하겠다는 의견을 Fed에서 내놓았다. 점도표에 따르면 5.5~5.75 사이에 가장 많은 점이 모여있다. 23년 연말에 미국의 금리가 어느 정도에 있을지를 말하는 것인데, 그게 지금 5.75를 가리키고 있으니, 시장이 당일에는 꽤나 당황을 하는 모습을 보였.. 2023. 6. 16.
[6월 2주차] 주식 주간 매매 일지 이번 주에도 나스닥은 상승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벌써 7주 연속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작년 10월 기준 20% 상승한 수준이며, 최고치의 10% 하락한 수준에 도달했다. 황소시장은 시작되었지만 아직 불안과 함께 상승하는 중이라 그 가파르기가 크지 않다는 게 시장의 대체적인 평가다. 정말 시장이 많이 오르긴 했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입장과, 이 상승은 곧 꺼질 가짜라고 말하는 평론가들 또한 여전히 존재한다. 그래도 대체적인 시장의 흐름은 상승이라는 것에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은 동의하는 상황이다. 그럼 한 주 동안 이렇게 시장이 줄기차게 오르는 동안 난 뭘 했을까? 답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시장의 흐름을 그저 넉 놓고 지켜보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행동이지 않았을까 싶다. 밈 주식에 .. 2023. 6. 12.
[23.06.10] 미국주식 투자 일기 - 역시나 테슬라의 상승, 다음주 CPI, 연준의 금리발표 미국에서 포드에 이어 GM까지 테슬라의 슈퍼차저를 쓰겠다고 선언했다. 미국에서 전기차 충전시설은 테슬라의 시설이 정말 압도적으로 많다. 그러다 보니 그냥 새롭게 시장에 진출하느니 테슬라에게 모든 것을 맡기겠다는 전략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테슬라는 예전부터 충전기반시설을 마련하는데 중점적으로 어마무시한 돈을 썼으니, 이렇게 시장을 점유하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 이에 여타 평가 기관들도 일제히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높여잡았고 대부분 300달러 이상으로 잡았다. 거의 일주일동안 10% 이상이 올랐을 정도니 말 다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주주분들. 부러워.. 다음 주에는 중요한 일정이 많이 잡혀있다. 금리인상을 하지 안 할지를 정할 기준이 될 CPI발표도 있고, 그걸 기반으로 진행할 FOMC의 금리 발표.. 2023. 6. 10.
5월 한 달 미국주식 매매 정리 (-12.4%) 이번 5월은 나에게 정말 슬픈 달이었다. 한 달 동안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묶여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곧 생활비와 공과금도 처리해야 해서 현금이 필요한데, 자금융통이 아주 간당간당하다. 전액을 주식에 몰빵 하는 형식으로 투기를 하고 있는 나에게는 최악의 상황이다. 그렇다면 일단 이번 한 달 동안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알아보자. 23년 5월 투자 수익률 5월 1일 순 자산액 : 30,098,790원 6월 1일 순 자산액 : 26,365,087원 수익 : -3,733,703원 수익률 : -12.4% 정말 재미있는 건, 5월 1일과 5월 2일까지만 해도 6,000달러 이상 벌었는데, 그 뒤로 11일에 폴라파워와 탑파이낸셜 그룹에서 다시 6,000달러 이상 잃고 다시 팩웨스트 뱅코프로 800달러, 테슬라로.. 2023. 6. 5.
[23.05.4주차] 미국주식 주간 매매일지 -18.21% 기록중 솔직히 이번 주에는 매매일지를 쓸 수가 없다. 웃프게도 이번 주 동안 매매를 단 한건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저번 주에 밈 주식 하나에 투자했다가 완전히 묶여버리고 이번 시장에서 일어났던 빅 이벤트들을 모두 놓친 게 정말 많이 아쉬울 따름이다. 그래도 형식에 맞게 한번 써봐야겠다. 어찌 되었든 이건 자랑하려 쓰는 것이 아닌 나의 밑거름을 쌓기 위한 것이니 말이다. 이런 글, 기록 하나 하나가 나중에 나의 투자에 도움이 되기를. 나의 모든 것이 들어있는 주식의 한 주간의 흐름이다. 나의 평균단가는 1.36달러/주. 한 주 동안 단 한 번도 그 근처에 도달하지 않았고, 거래량도 매우 처참했다. 최근 해당 회사에서 소매판매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자사에서 공개한 홍보성 글만 있을 뿐, 공식적인 뉴.. 2023. 5. 29.
[23.05.23] 미국주식 투자 일기 - 부채한도 3차 미팅 이번에도 결렬, 테슬라의 상승, BoA 실적 호조, AI가 만든 이미지 팬타곤 인근 폭발 오늘은 증시가 부채한도 미팅의 결과를 기다리며 대체로 조용하게 지나갔다. 증시가 열려있는 상황에서 매커시와 바이든은 부채한도 협상을 하러 들어갔지만 다들 오늘 바로 협상이 타결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금방 타결될 거였으면 이미 협상이 체결되고도 남았을 것이다. 그래도 바이든과 메커시 모두 미팅이 끝난 뒤에 긍정적인 발언을 이어간 것으로 일단 오늘은 시장은 낙관적으로 보는 것 같다. 하긴, 정말 그 누구도 디폴트가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니 그런 거일 수도 있겠다. 테슬라는 오늘 아주 많이 올랐다. 갖고 계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포드가 오늘 투자자의 날이라는 행사를 개최해서 전기차를 앞으로 열심히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두루두루 발표했는데, 그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테슬라가 오른 것으로.. 2023. 5. 23.
반응형